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619

슬픔아 가라.

슬픔아 가라. 기쁨과 아픔이 섞인 지난날이 추억만 남았다. 기억하기 싫은날들도 나의 삶이었고 그 안에서 찾은 감사가 나를 살리 었어니 어떤 아픔이나 슬픔은 이제 그만 떠나라.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함께 할 때 두배라니 이제 기쁨만 남겨야 하는데 보이는 세상살이가 생각을 방해한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봄이 오듯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마음만 움직이지 않고 때를 찾아 밤과 낮의 시간의 길이가 달라지며 겨울 기온을 몰아내는 그위에 살고 있으니 죽는날가지 겨울에서 봄은 찾아올 것이다. 살면서 기쁨과 슬픔이 섞여 웃음과 눈물이 세월속을 비켜가지 않고 주어진 삶 현제의 상황을 받아들이기는 하는데 이제 그만 슬픔은 가라. 제주도 추억 어제는 제주도에 있는 시누이가 한라봉을 보내왔다 마음이 보이며 한라봉 상..

살아있기에 아름답다.사는것

살아있기에 아름답다. 살아있을때만 나의 삶 살아있지 못하면 죽음이고 잊혀지며 숫자나 환시는 말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비유였다. ​살아 있을때만 생각도 살아 있고 저마다의 꽃이 다르듯이 향기도 달랐다. 모든 풀과 꽃잎들 진흙 속에 숨어사는 새싹도 숨쉬고 살아있기에 더 신비하다. ​한 여름날 햇빛을 가려주는 나뭇잎 사이로 내려쬐는 햇쌀 보이지 않는 바람이 흔들리는대로 그늘과 햇빛이 장난하며 사각사각 살아있는 것들은 전부가 아름답다. 사는 것 끝도없이 고민과 감사하며 사는 어제와 오늘.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신기루같은 망상을 말하며. 힘든 일을 탐내니 목말라 갈증을 느끼었고 별일 없음이 고마운 날이라는 것을 걱정거리가 많아질 때 느끼 었으니 자랑할 것은 못 되어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을 그리지만 그..

현실

현실 삶이 다른 것 같아도 또다시 찾아오는 계절같이 비슷하였고 시대따라 시원한 물이 되기도 하고 위험한 낭떠러지듯이 삶은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 헤쳐 나가는 수밖에 없었고 운명은 앞에서 바람이 불기에 피해 가지만 보이지 않는 숙명은 뒤에서 바람이 분다니 타고난 나의 삶이었다. 나를 위한 더불어 삶이라 누구라도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칭찬은 좋지만 흉은 미움을 가져왔다. 삶의 만족은 겨울 지나야 봄이 오듯이 춥지않고 어떻게 내 마음에 향기나는 꽃피랴? 어제의 다정했던 인연이 오늘 악연이 되듯이 가까울수록 기대가 커져 서운함이 오해로 가니 그러려니 하자. ​

남편

남편 추억ㅎㅎ 옛날에는 며느리와 같이 아이를 낳았기에 삼촌보다 한 살 어린 조카가 더 어른스러웠고 장손인 조카는 착하기도 했지만 공부도 잘하여 할아버지 귀염을 독차지 하였고 시골이라 농사를 짓고 소를 먹이는데 꼴 베고 논두렁도 만드는 것을 조카가 잘하니 데리고 다니며 시키었다지요. 식구가 많아 물지게를 어깨에 메고 나무를 잘해서 이래저래 할아버지 귀여움을 받았다니 타고난 천심인가 어른들 말을 잘 듣는 조카는 삼촌과 나무를 하러 가서 조카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한 짐을 해서 지고 내려 오는데 몆 가지 나무를 지고 오다 쉬면서 무거워서 못가니 내 것도 지고 가라 하여 나뭇짐은 소복했지만 삼촌은 빈 지게를 지고 달음질쳐 내려갔고 삼촌이 친구들과 싸우는 걸 보면 조카가 달려가서 한편이 되어주었으며 삼촌과 조카 중..

나 젊은날.

나 젊은날. 물맑고 푸른산세 정겨운 산골에서 나고 자랐어도 사는 곳에 아름다움을 체험하지 못한 나무와 숲 어린시절 상황만 만족하지 못한 한많은 나였다. 하루가 갈수록 사는곳을 등지고 삶의 굴레에 뛰어들어 현실과 싸우더니 세월의 시대에 인생도 따라 산좋고 푸른하늘 나 살던곳을 그리었다. 여기저기 돌면서 살아온만큼 경험이 풍부하여 쓸데 없는 삶의 걱정 소용 없다는 것 알면서도 세상 살이를 많이 살아온 훈장이었고 다시 익숙한 나살던 곳 오라는 이 없어도 정겨운동네 젊음이 다 묻힌곳 포근한 여기에 머물렀다. 겨울은 봄을 부르고 계절은 다시 계절을 만들며 그 세월 속에서 마음은 청춘인데 인생은 늙어갔다. 풀밭 같은 포근한 바람은 세게 불다가 꽃피는 봄날에 멈추었고 자랑할건 못되어도 그리움에 지친 몸과 마음을 그대..

만남

마찬가지. 어둠을 밝히려 별처럼 세상을 밝히려 별이되고 싶었지. 어둠이 깊어가면 더 선명하게 빛을 내는 별나라. 별나라는 따뜻할까 검은 옷을 벗기에 더 반짝이는 건가? 누구는 바람이 스치는대로 춤춘다하고 추어서 오들오들 떤다고도 하였다.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평가는 별나라도 마찬가지라. 나의 봄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새봄 몇 번이나 더 이 봄을 맞을는지? 겨울은 봄을 만든 다고 우리의 삶도 추위가 거치면 봄이 와 꽃이 피었다. 하얀 눈을 봄비가 적시며 새봄이 찾아오나 가로수 나무마다 움트고 양지에서 성질급한 애들 꽃망울 맺으며 일찍 창문에 빛이 젖어들고 해오름이 빨라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아지랑이 놀러오나 부연 하늘에 햇빛은 봄. 만남 갑자기 서울에서 대천에 온다고 약속이 없어 집에 냉동 꽃게가 있어 ..

나의 철학

나의 철학 어느 책에서인지 제목은 잊었지만 그말은 나의 삶이기 때문에 기억한다. 다 이유가 있는거라고 가난이 죄는 아니 지만 숨기고 싶고 이풍진 세상에서 흉없이 살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철학자들은 악법도 법이라고 하지만 법치국가에서 법이 무너져 슬프지만 그래도 양심이 법이라 희망이었다. 언제부터인가 법의 제도가 바뀌지 않는한 법을 피하기는 자리대로 주어진 법. 법이 기쁨과 슬픔이 하나가 되어 이런일 저런일 다 체험하며 살다보니 세상에서 경험을 공부한 삶이었으며 저마다 좋아하는 꽃의 색이 달라도 향기는 꽃향기듯이 내가 미워했던 사람도 다른이가 보기에는 꽃향기듯 그럴수 있다고 다름을 인정하니 속이 다 편하였으며 나쁜짓이 보여서 미워도 하지만 질투로 미워한적은 없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니 내가 채우지 못한 생각..

봄 행사

봄 행사 봄 향기 가득한 3월 축제가 많은 3월속에 기념일 보이지 않아도 어른 이신 3월10일 시어머니 제사 기념일 큰 시누이 생일 80회가 지났지만 3월에 오시고 조카딸 생일 3월 3일 손자생일 3월12일 우리 만난날이 3월13일 추운겨울이 따뜻한 봄 기온속에 도망갔다. 어제는 주님께서 집안에 봄 향기 뿌리시어 3월의 행사 시간의 길이대로 기온이 다르게 봄은 찾아 왔으며. 우리 생각도 다름을 인정하니 이해하였다.

심일절.아름다운 세상

심일절 2월에서 3월로 어제는 내마음도 말일이었다. 옛날에 말일을 보내려 동동댔던 날들. 아들이 회사의 말일을 보내기에 세대차이나도 엄마와 아들의 말일은 달달이 주어졌다. 퇴근할때는 전화로 상황을 알리는데 어제는 바쁜지 소식이 없어 궁금하긴 했는데 11시에 전화가 거나하게 술취해 대리운전. 옛날에 말일을 보내봐서 그심정 이해한다. 일단 말일 잘 넘어갔느냐 물어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니 삼일절 기념일 보다는 쉬는 공휴일 딸내미가 4년전 백주년 대한 독립만세 책을써서 보내왔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삼일절 오늘은 주님이 오시는날 찾아가지 못하니 주님께서 찾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주님의 향기가 집안에 머물게 하소서. 물을먹고 자라야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자라듯이 오늘은 선조의 피가 민주의 도로를 만들었..

바람

바람 꽃나비 날던 봄바람이 고운얼굴 남기고 떨어지는 나의 인생이 끝자락이라. 철따라 나의 바람은 계속불더니 낮 밤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멈추었다. 세상바람 부는대로 흔들리다가 이리저리 쓸려더니 낙엽되어 내가 살집에 떨어지기 까지는 한 순간이었다. 저 마다의 크고 작은 꽃잎이 낙엽 되어 시대의 바람 부는대로 춤추고 있었으니 꽃향기만 남기고 버려야 열매를 맺을수 있고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 다더니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세월 바람부는 이야기였다. 우리의 봄 사는 것은 춥기만 한 것이 아니고 따뜻한 봄이 추위속에 들었듯이 꽃피는 나무와 새싹도 겨울이 준비하였다. 헤어짐의 사랑은 겨울이라 하여도 사랑하는 순간만은 늘 봄이고 사랑이 있어 아픔도 잊을수 있었다. 사랑 그안에 고마움 감사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