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4 65

창밖이 계절

창밖의 계절 어둠과 빛이 반복하면서 시간이 가는대로 창밖의 소나무에서 계절이 보입니다. 지금은 솔방울이 갈색에서 연두색 옷을 입으려하는 4월의 봄 소나무도 계절이 변화따라 옷을 갈아입는데 사철 소나무는 푸른줄만 알기에 솔잎이 아닌 솔방울이 계절따라 가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자고나면 밤 이슬이 솔잎가지에 맺혀서 슬퍼 보이지만 햇빛은 솔잎 머리위에서 놀면 솔잎은 물방울 걷어간줄도 모르고 한들거리며 햇빛을 끌어안고 사랑하겠지요. 깊어가는봄 창밖의 봄이 보였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나무꽃이 떨어 지니 봄의 중간에서 초록잎을 부르나요 옷깃을 여미게 하던 봄바람이 따스한 기온을 불러와 두꺼운 패딩으로 무장한 겨울흔적은 사라진체 얇은 셔츠로 봄의 사람만 남았습니다. 초록의 풀잎이 산등성이를 덮고 길건너 개나리 울타리..

봄 숲

봄 숲 창밖에서는 철따라 만드는 숲 여기저기 연두색 세상이 손짓하니 봄이 깊어가고 있어요. 달래 냉이가 연두 색 옷을 있더니 산속 숲에서는 고사리 취나물이 갈색옷을 벗어던지고 연두색으로 물들어가는 깊어가는 봄 숲 나의 숲 어디로 가는지 우거진 숲속에서 헤매다가 예기치 않은 일로 넘어져 나의 모습이 일어나지 못하였으니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나의 인생 어디로 가야할지 운전대를 잡고만 있었는데 어딘가로 향한곳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앞이 훤히 다 보이는 숲이었습니다.

약속.신비의 과학

약속 하지말라 보다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 다르고 어다른 것처럼 이말이 우리에게 억하심정을 안 가지게 하였습니다. 하지 말라하면 의혹이 생기어 더 하고 싶기에 처음부터 하지 않겠다 약속하는 것이 더 슬기로운 지혜였습니다. 신비의 과학 과학이나 브랜드로 풀이하는 세상에서 신앙없는 과학은 절름발이고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먼 봉사라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서 과학으로 풀지못하면 신비라고 하였듯이 보이지 않는 신비의 세계와 보이는 과학의 세상에서 원이되어 풀어갈 때 세상 이야기가 되어가도 믿음이 갈 때 더 신뢰할수 있듯이 따지지 말고 그대로 닮으면 과학과 신비의 세상이 더 아름다워 지겠지요. 한 처음 말씀으로 이루어낸 천지창조 창조와 구원으로 흘러넘치는 사랑이 바쳐주고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말씀으로 천..

사랑

사랑 사랑이 있어야 꽃도 예쁘게 피었고 살아있는 것들은 사랑의 힘에 움직이었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한다면 사랑이 있어야 알이 생기니 사랑이 답이었고 잘못된 만남은 사랑 때문에 싸우며 우기지만 건강한 알이나 꽃을 피게 하는 것이 다 사랑덕분. 생각하니 어릴 때 부터 알고 싶은 것이 많았기에 나이가 들으니 시를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하면서 사는 삶이란 것을 살면서 배웠습니다. 시대따라 사랑은 달라도 사랑하는 그 순간만은 즐거웠으며 삶의 과정에서 사랑을 배워 나이가 들어 끄적대며 글을 쓰다보니 살아안 날들이 다 시가 되어 사는 것이었습니다. 숨기도 하면서 시대 따라 찾아내는 술래 내일을 헤아리기는 어려웠지만 시같은 날들이 나를 알게 하였고 마음이 보였습니다. 여기저기 돌고돌아 내 젊음이 묻힌곳 이곳에..

성 금요일

성 금요일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3일동안 슬픈 잠을 자고 당신과 함께 깨어나실 때 부활의 꽃은 피겠지요. 당신께서는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시고 죽으심으로 저희를 위해 긴잠에 들었으니 더 이상 세상일로 주님을 슬프게 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보이는 현 상황에서 마음을 쓰며 나도 모르게 주님의 길을 잊은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통제하려 하였으니 당신의 사순절이 우리들의 사순절이며 광야를 지나면 반드시 꽃밭길이 나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고 죽 으심은 부활로 가는 길이었으니 저희도 주님과 함게 죽겠습니다. 성금요일 님은 돌아가셨습니다. 빛이 없는 캄캄한 세상에서 모두가 잠들었습니다. 긴 잠 들어가신 주님 세상도 잠들었습니다 허전한 지금 다시 꽃이 피기를 기다립니다. 세상 흐름에 젖어있는 저..

꽃잎

꽃잎 들리지 않게 오는 저 비를 맞고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어 색이 없는 꽃밭을 만들기에 떨어진 꽃들이 보기 싫어서 위를 보니 하늘도 울고 있었습니다. 가지각색으로 비에 젖어 서로가 물들어 원색이 아니고 종잡을 수 없이 빛을 내도 꽃잎. 꽃잎 동네 바깥에서 집으로 놀러온 벚꽃 욕실 물컵에 피어있던 벚꽃이 욕실바닥에 우수수 떨어지어 욕실이 꽃바닥이 되었지만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은 쓰레기가 되어 꽃잎의 집은 쓰레기통. 세상 만물이 생명이 있을 때 존재하지 쓸모없으면 한낮 쓰레기에 불과한것처럼 사람들도 꽃과 같았기에 꽃잎에서 나는 안보이는 줄 알았는데 떨어진 꽃잎에서 나를 보았습니다. 4월의 꽃잎 내봄은 깊어가는 대로 새로운 풀꽃이 반겨주며 움직이는 대로 봄은 내 뒤를 따라오다 안 본사이 훌쩍 뛰어넘어 깜짝놀라..

슬픈비

슬픈비 슬픈비 해마다 이날을 제헌하는 성삼일 세상은 꽃나비날고 연두색 천지 꽃잎마다 눈물방울 맺히어 슬프지만 겸손한 맘으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고통을 견디신 주님의 마지막 취후의 만찬으로 세족레가 거행되는 성삼일에서 시작되는 목요일 나무꽃이 시작으로 피었다 떨어지고 잎이 솟아나는 사순절 끝에서 세상을 적시는지 슬픈비 주님의 죽으심을 예고하기에 하늘이 울고 있는 거라고 짐작만 갈뿐 확실하지 않기에 3일이 지나면 팩트는 정해지겠지요. 연두색 잎이 바쳐주는 나무 꽃 깊어가는 봄날에 사랑을 마시는데 긴잠에 들어가신 주님 세상도 잠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추억

우리들의 추억 내 블로그 이름이 우리들의 이야기인데. 이야기가 한해가 가는대로 추억이 쌓여만갑니다. 가로수 산과 들 허드러지었던 나무꽃이 지기 시작하면서 늦게 피어있는 개나리꽃에서는 잎새가 바쳐주니 더 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무겁던 겨울옷에서 가벼운 바바리옷 나도 봄 할머니가 되었지만 해마다 찾아오는 새 봄은 나이 상관없이 설레게 하였습니다. 산과 들 마트 봄을 수없이 보고 먹어 한때의 애들 엄마는 할머니가 되어 나아는 이들 누구의 엄마가 이젠 할머니 이름이 되었지만 나에게는 지금도 누구의 엄마로 남아서 만나면 옛날 이야기가 통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우리 전부 모습은 겨울 이지만 마음만은 봄이랍니다. 바람도 그치고 날이 좋아서 그제 어제 한바탕 봄과 놀다보니 옛날 아는 사람들이 그리운걸 보니 그때..

내일

내일 삶의 속도를 늦추니 하루의 시간이 여유가 생기었듯이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하였는데 정해진 목적지는 누구나 같은데 왜 그리 서둘렀는지 천천히 가면 뒤처진다고 인정도 안하다보니 빨리가는 대열에서 경쟁을 하였나요? 요즘 나이도 한해가면 한 살이라하니 그만큼 삶의 길이가 생기어 일년을 늦추었는데 한 십년을 여유를 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나간 날들이 너무 빨리가서 세월속에 나이도 많아지더니 전세계가 만으로 나이숫자를 세는데 내 나라에서 나이가 걸림돌 이었는데 한 살이라도 뺀것같아서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내 시간이 변하는 대로 따라가야하는데 그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옛날이 머무르니 시비를 많이하는데 어제와 오늘도 다르듯이 내일은 어떤날이 될지 모르기에 나에게는 내일은 없습니다.

슬픈 법의제도

슬픈법의 제도 부끄러운 법의 제도앞에서 희망이 없어지는가? 옛날에는 엄마없는 애들은 표나도 아비없는 애들은 표시 안난다고 그렇게 엄마들은 우리들의 하늘과 땅 넘어지면 아이쿠어머니 하였듯이 그만큼 우리의 엄마자리는 컸어도 우리들의 엄마였지 세상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기구한 한 여자였습니다. 엄마가 되어보니 내시대의 엄마들은 점심때 모이면 고기를 뜯지만 남편들은 짜장면으로 엄마와 아빠들의 자리가 바뀌더니 지금은 미투 바람으로 남자와 여자들이 공평하였는데 돈에 따라 달라지었지 남녀 상관이 없었습니다. 남자위에 여자가 있으며 여자들이 세상을 좌지우지 하였고 필요한 한푼이라도 돈을 빌리려면 여자들의 마음이라 남자들은 일전한푼도 빌리지 못한답니다. 돈 앞에 법도 권력도 아무것도 아니고 감옥에 안들어 가려고 거짓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