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 66

하늘

하늘이신 당신. 은도 금도 없지만 나에게는 세상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 그리고 생각을 말할수 있으며 안보이는 마음은 천국을 그리기에 이 세상에서 다 가진 보석의 이름은 당신이며 당신은 내 인생의 하늘이었습니다. 당신의 십자가 십자가를 사랑해야 하지만 그 십자가를 지려고 하는이가 얼마나 될까요? 물음표는 보이지 않는 당신의 말씀이라 보이는 세상일에 걸림돌이 된 당신이었습니다. 신앙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십자가를 지어야 하는데 꽃피고 향기나는 가벼운 십자가를 지려고 헤매지만 무거운 십자가 없이 꽃은 피지 않고 당신이 십자가는 다 이유가 있기에 십자가를 메고 가다보면 마른나무에서도 꽃은 피고 있었습니다.

열매 나무

열매 나무 교회는 공동체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 었으며 신자들은 지체기에 나무와 가지.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센 바람이 불어 이리 저리 가지가 흔들려도 떨어 지거나 찢어지지 않게 나무에 곡 붙어있게 하소서. 술 예수님은 포도주를 정말 좋아하시나 봅니다. 어머님의 말씀을 거절하지 않는 예수님의 세상의 진리로는 예수님은 효심인지 토를 달면 술을 좋아하시어 어머님을 들러리로 세우셨는지 저마다의 마음이겠지만 하필 많고 많은 요리에서 왜 하필이면 포도주였나요. 거기서부터 믿지못하는 우리에게 잔치를 하려면 기분나게 하는 술이 먼저였기에 인간들의 심리를 아시었던 주님께서는 신랑이 되시어 정의로운 기적을 알려주시었습니다. 성모님은 세상의 어머니로 하늘과 땅을 이어 주시는 도..

새아침.사랑

새아침 바람불고 비와 눈이 내리고 파도쳐도 봄은오는가? 하루가 가는대로 그 시대의 흔들리는 나였는데 어느 순간 삶에 고마움 감사를 세월이 나를 감싸 주었으며 오늘 오후에는 서울로 병원 예약해서 가는날 몸이 정상이지 않으니 더 속상하지만 그래도 마음 이라도 함께 하려고 따라 가야하나 망서리다 가기로 하였다. 이미 몸이 정상이지 않은 오래전 나였지만 세월이 가는대로 잊은줄 알았는데 이런날은 더 슬프다. 어쨌거나 주어진 나의 현 상황에서 발버둥은 소용없었고 운동을 해서 원래 모습을 만들려 했던 날이 한계가 있다고 몸이 먼저 신호해 주었으니 신체가 불편을 알리며 포기를 하라고 비웃는 것 같았다. 모습은 젊음을 넘어서 늙었지만 마음은 그대로라. 속상하지만 이젠 포기가 답이며 더 이상 내 모습 때문에 슬퍼하지 않고..

간절함

간절함. 가려진 것을 드러나게 하는 묵시록 에서 침묵을 알게 하소서. 옷깃을 여미는 봄날에 꽃이지고 잎이 푸르게 숫아 나오는 봄의 한가운데 속마음이 드러나 너와 나 하나 되게 하소서. 공동체에서 내 생각에 안 맞아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저마다의 삶은 달라도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게 하소서. 모레 병원 예약이 이르기에 내일 가려하니 별일 없게 하시어 보이는 세상일 안 보이는 마음 성심으로 움직이게 하소서. 걱정과 고민이 해결되어 한것지게 하시고 추워도 봄이면 꽃이피고 잎이 피듯이 저희 가정에 봄날이게 하소서.

나의 보석

나의 보석 오르고 내려오는 길은 힘들기도 하지만 지쳐있는 마음이 무게가 더 컸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수 없고 삶이 힘들어도 물에 빠져 죽지는 않듯이 어려워 살기 싫다해도 말짱 거짓말 침묵이 금이라고 하나 침묵으로 해서 오해 받는일이 많았다. 무조건 시대따라 살아야지 옛말을 다 믿으면 손해가 될 때도 많았으니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라고 해도 시대따라 변하는 것이 생각이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이고 양심이나 마음은 보이지 않기에 뒤로 미루는 것이었다. 미리 땡겨서 걱정이나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은 보이지 않기에 준비는 하지만 그렇다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마음을 다칠 필요는 없었고 경험의 토대위에 살다보니 쓸데없는 걱정이나 해결하지도 못하는 고민 때문에 많은 시간들을 ..

나의 색

파란 색 내 바다와 내 하늘색은 어떤 색일까? 살다보니 향기있어야 하고 느낌이 좋아야 하지만 그중에 먼저 속과 겉이 같아지는 푸른색이고싶다. 깊은 바다속에 물고기가 깨끗한 것처럼 잔잔한 파도치는 푸른 바닷 물과 화창한 푸른 하늘색처럼 가을 나이 따라 달라 보이는 이 가을 마음도 조급해지는 이 가을이다. 가득히 채우고 비우는 가을이고싶다. 받는 기쁨보다도 주는 기쁨으로 높고 푸른 가을하을 닮고싶다. 어디를 보나 푸른풀잎이 다양한 색을 내는 가을잎새 닮고 싶다. 세상바람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라도 향기 찾아 쓰러지고싶다. 하늘이 높아져도 한낮에는 햇빛이 열을 품어 온기를 남기고 쓸쓸하게 보이는 그늘이 아침 저녁으로 추어보인다. 보이는 곳마다 고운옷을 갈아입는 산과 들

구수한 향기

구수한 향기 노랑 하얀 매화꽃 노래까지 피는 나의 봄 옛날이 되었어도 여전히 익숙한 꽃이름인데 나사는 곳은 세월을 먹었어도 매화가 봄을 알리며 정겨운 꽃피는 계절 너와 함께 했던 청춘이 담긴 그날의 봄이라 더 예쁘다. 너의 봄이 아닌 우리들의 꽃잎이 날리니 세상은 꽃천지 정겨운 매화꽃이 땅을 덮으면 바닥은 꽃천지. 허드러지게 피었던 나무꽃이 구수한 우리의 향기.

지나온 나의 삶

나의 별 3월의 봄이 눈깜짝할 사이 지나가고 잔인하다는 4월에 내가있다. 추운 바람을 밀어내고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한가운데 오래전 4월 2일날 속리산 천문대 찾아 갔는데 봄눈이 방해하기에 영주시내 어느 호텔에서 창문에 비취는 별빛에서 천문대를 보았다. 어둠을 비쳐주는 작은 별하나 저별이 내품에 들어왔나 마음이 후끈대고 있었다. 봄 한가운데 가운데인데 4월2일그날은 사래기 눈이 살벌하게 세상을 덮었던 날. 여러 행성이 세상 사람들의 별이라면 나의 별은 너희 별 옆에 쭈그리고 있겠지? 작지만 반짝이는 내별이기를 크지만 빛이 없는 별이었는데 점점 작아지면서 빛이 나고 있었다. 오지 말라해도 오는 봄밤 습관인가 답답하여 밤 함늘을 보면 우주안에서 장난치는 별들의 춤 . 도시보다는 산골에서 더 청명하게..

술친구

술친구 나이 관계없이 마음이 통하면 친구가 되었기에 남편과 나 내동생과 제부 다 세월의 친구. 그제 밤에는 매너좋은 동서와 술마시니 더 달콤하여 술이 술술 잘 넘어 갔단다. 그제 왔다가 어제 떠난 천안사는 내 동생 가는길에 성당 문턱에다 내려놓고 올라갔다 한다. 어제는 부활절이고 미사 끝나고 윳놀이해서 늦게 왔는데 경품권이 있어 더 늦게 왔단다. 미사보고 짜여진대로 윳을 재밌게 놀아 신났으며 경품에 당선되어 김 두박스를 탔는데 한박스는 구역장 주었다고 하며 한박스는 개화리 작엄마 드리니 안 받아서 가지고 와 저넉에 썰어놓았는데 예수님이 함께라서 더 맛있었다. 천안사는 내동쌩 한때는 사는대로 생각이 다르기에 별로였는데 어느순간 부턴가 할 일을 다하고 나니 나이 먹는대로 옛날로 돌아와 세월을 살아온 옛날 이..

내일의 뉴딜.자리

내일이 뉴딜 보이지 않는 내일이 무궁무진하기에 오늘 비록 알송 알쏭 어려운 일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할수 없는 일이라면 내일로 미룬다. 디지털 세상 경험이 바탕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를 따라가는 것이 지혜라면 배우는 지식과 살아온 경험이 하나가 될 때 바로 뉴딜. 놀음하는 화투나 카드가 아니라 돌리며 영감을 얻는 것이기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니듯이 우리도 세상을 살면서 머리 싸움하며 카드처럼 돌리고 그안에서 영감을 얻는 것처럼 일상에서 잘 써먹으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으며 과거를 잊지않는 경험이 시대를 앞서 어제가 있어 오늘과 내일이 있으며 더 나아가 뉴딜의 삶이기에 기득권들은 평준이 싫지만 나를위해 앞으로 뻗어가야할 뉴딜은 보이지 않는 우리의 내일. 카드나 게임에서 영감을 얻듯 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