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5 72

슬픈 나이

슬픈 나이 나 어릴 때 어른들이 나이 드는게 참 무섭다 하드니 내가 어른이 되고 나이드니 내나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아이들 나이. 이제는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에게 옛날 그대로라고 이 말이 덕담이며 보이지 않아도 시간이 가는대로 세월을 만들고 계절이 바뀌면서 점점 감당하지 못하는 신체능력과 부자연 보다도 볼품없이 외모가 늙어간다는 것이 더 슬프다. 젊음만 있을 줄 알았지 이렇게 빨리 늙어 간다는 것이 허무하고 인생이 참 슬프다. 반가운 표시도 못하는 것은 주책 떠는 것 같으니 그러기에 못먹을 것은 나이라고 했나? 함께 살아온 이들 그때의 세월을 이해하니 속이 후련해지며 그 시대에 있는듯하다. 세월이기는 사람 없고 이고지고 가는이 앉고 가는이 저 마다의 세월은 다르지만 같은 목적지였다.

광주

가정의 달 산과 들이 푸르름으로 꽃이 듬성듬성 나뭇잎이 바쳐주는 푸른 오월세상 아픈달이기도 하지만 그 아픔은 민주로 가고 있으니 우리가 지켜야 하겠지요. 물을 먹고 자라야 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자란 푸른나무들이 숲이 되어 짙어가지만 아직도 세상은 아픔으로 얼룩지었으니 어둔 터널을 빛을 향해가는 오월이기를 ..2022 5 17 그날 86년도 수녀님 면회같던날 명동성당 마당에는 민주화의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민주를 갈망하던 붉은 글씨들. 나라를 지키려 학생들과 넥타이 부대들의 안식처 명동성당 그곳서부터 민주 바람이 불더니 서울이 젊음을 부르며 민주바람이 쉬어가다 머물렀습니다. 후에 수녀님이 그러는데 가게시민들이 이것저것 주면서 시위하는 학생들 먹이라고 하였기에 배가 차고 넘치었다 하니 평등사회로..

사씨 남정기.빨강머리앤

사씨 남정기 시간이 많아 책을 읽고 쓰다보니 무언가가 된듯한 지금의 시대에 살아도 옛날애기같은데 그시대의 역사가 내안에 들어있기에 잠시나마 지성인이라고 착각도 해봤다. 여러일로 사연이 되었어도 말도 안되는 소설에서 위안도 받았으며 컴 바탕에다 저술하라 하여서 쓰다보니 드라마서 본 장회빈과 흡사하여 딸에게 물어보니 교씨를 장희빈으로 묘사했다니 이 소설이 조선 미인의 되었다한다. 김만중이 중국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었는데 드라마서 악역한 장회빈이 인기가 좋아 모든이의 역사가 되었으며 중간중간 약간 다른점이 자기의 상황을 넣었으니 아무나 할수 없는 소설가. 많이 오르면 떨어질때 더 아프듯이 처음엔 그냥 예쁜 여자였지만 간신배들이 추앙해주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최고의 자리를 오르려다 사약까지 받게 되었으니 권불..

어머니 나라

어머니 나라 아름다운 오월숲은 성모 어머니 집 철따라 꽃이 다르다해도 5월은 꽃괴 잎이 어우러진 푸르름의 세상 하늘도 냇물도 들녘도 푸르러라. 성모님이 사시는곳 성당 마당 꽃향기. 어머니 성모님의 이름위에 월계관이 씌워진 여왕이 표시 언제까지고 엄마라는 이름을 남기었기에 마음은 여전히 젊은 세상의 어머니. 어떠한 짓을 해도 내편이 되어 주시는 성모어머니 자리로 도구가 되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보게 하소서. ​

선택의 향기

선택의 향기 선택하는대로 향기도 되고 고약한 냄새 내는 것은 삶의 선택이었습니다. 나의 잘못 선택이 후회가 되어도 어쩔수 없기에 내가 더 미웁고 원망 스러웠으며 저마다 느낌이나 조건이 다르기에 나의 기준에 맞춘 것이 보이지 않는 내일이 엉망징창으로 만들었기에 나와 어울리지 않는 악을 써보고 몸부림 치면서 점점 치사해졌어도 내가 선택한 일이라 감당할 수 밖에. 너와 나 서로가 다른 속도이니 나에게 주어 진대로 잡초도 꽃이 피며 일찍 피어도 늦게 피어도 꽃향기였습니다. 그때의 선택 공장 할때 연금을 4년 넣었는데 공장을 팔고 돈벌이가 없어 카드를 쓰다보니 돌려막기를 해서 보험과 연금을 다 해약하면 다 헤걀힐수 있어 그렇게 하고보니 허전하기는 해도 마음의 짐은 덜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잘된일도 있지만 후회되는..

기도.1

당신의 브랜드 생각이 긍정으로 편안해지게 하시어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게 하소서. 누구를 의식하지 않고 내처지 상황에 맞추어 나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시되 나의 브랜드를 잊지 않게 하소서. 기쁜일과 슬픈일도 내 마음이 결정 짓듯이 누구도 내인생을 대신 살 수 없기에. 나를 가장 많이 아는 나의 걱정도 내가 해결하지 못하니 당신께 맡기게 하소서. 믿음이 없는 세상에서 믿고 찾을수 있는 브랜드가 있으며 브랜드를 보고 결정 하니 그 이름에 믿음의 브랜드가 되게 하시고 내가 사는 여기에 머무니 믿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이웃이나 자녀들과 남편이 제일 가깝기에 잘 관계를 맺게 하시고 믿는이가 많을 수록 원망도 크지만 그게 다 관심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서운해도 다 이유가 있으니 내맘대..

만남

만남 27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대체 휴일이 있어 그때 만나겠지 하였는데 아직 많은 날이 남았기에 준비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제 저녁때 온다해서 부랴 부랴 미역국하고 계장만 담았다. 3시간 후에 도착해서 장어집에서 밥먹고 집에 왔어도 해가 안넘어가서 애들은 운동하러 나갔으니 그날이 그날 같아도 일상이 변화가 천지차이라 쉽사리 녹아들지 못하기에 당황하면서 그대로 따랐으니 애들은 운동하고 와서 우리 다함께 맥주로 피자 와 치킨을 안주 삼아 먹고 과일도 푸짐하였다 그러다보니 노인과 애들이 하나가 되어 사는 이야기로 웃음도 나누고 쓸데 없는 이야기가 더 즐겁게 하였다. 기다리던 젊음이 기다리는 늙음으로 세월의 흐름의 변화를 외면하지는 않지만 중년을 건너뛰고 늙었으나 마음은 청춘이라 몸이 익어간다고 하련다. 살아..

기도드립니다.교류

기도드립니다. 말로만 떠드는 기도가 아니게 하소서.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못하는 것은 세상 일에 젖어있어 현실에 매몰되다보니 주님의 나라가 감추어졌으니 드러나게 하소서. 말 로만 행설 수설 지꺼려도 속 마음은 주님 나라에 살게하소서. 당신 나라와 세상에서는 도움은 안되지만 생각이 살아있어 아는체 하기도 하니 부족한 삶이라도 인정하여 주소서. 가장 가까운이 한테 현실을 하소연 하듯이 원망도 믿는 이에게 하기에 주님 사랑을 끝까지 하게 하시고 저희 생각만을 오래 매달리니 귀찮아 마시고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나의 생각을 아시는 주님 영화 일이 합당하지 않아도 당신의 자비로 용기를 갇게 하소서. 교류. 어머니가 되고보니 보이지 않는 무조건 적인 그 사랑 어버이 마음. 성모님 삶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

일상의 생각

일상의 생각 어제는 직장인들의 불타는 금요일 전화가 없어 술마시나 했는데 집이라 하면서 김밥을 먹는 막내아들. 반가워서 오 귀여운 아들 맛있겠다. 막 웃는데 사실 어른인척 해도 나게는 여전히 막내. 친구들은 백발이라는데 그냥 힌머리가 듬성듬성한 남편보고 귀엽다 하니 어이없다고 웃는데 속으로는 기쁨이겠지요. 낙엽이 떨어지어 흩어지면 어떤이는 봄이오면 푸르겠지? 하는이와 이젠 늙어서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어. 이렇게 말은 해도 아직 젊으니 달콤하게 익어간다 하면 과일을 연상할테고 추억은 늙지 않기에 기억하고 싶은 날들만 마음속에 담아보니 막내가 대학 다닐 때 집에 와서 냉장고 뒤져 이것저것 야채를 넣어 비빔 국수를 해준 것이 기억나고 추억은 아픔을 지울 수 있는 세월의 약이라 삶이 허무하지는 않았으며 생각 만..

고맙습니다.당신의 사랑. 위대함

고맙습니다. 생각이 성심으로 고마움을 가지게 하소서. 2년전에 홀목을 다치어 더 불편한 몸이었고 어제는 허리에 담이 들어 건강한 이 같으면 별거 아니었는데 몸전체를 바쳐주는 바침돌. 숨까지 쉬기가 힘들어 세면장에서 기어 나와 한참을 숨 고루다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겁이나고 그동안 불편해도 아프지 않았기에 그때가 고마웠던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건강이 얼마나 고마운지 아파봐야 건강이 소중했으며 별일없음이 감사 하였습니다. 보이는 세상일에 기준을 두었지만 안보이는 곳곳에 고마움 감사가 주님의 성심이었으니. 세상만 보는 기준을 주님안에서 살게 이끌어 주소서. 위험한 세상 주님안으로 방향을 틀어 주소서. 당신의 사랑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우리주님 어디던 당신이 계신 곳에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시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