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5 72

처음.넘어짐.내일

처음 사막에서 나의 발자취를 찾았습니다. 그날이 그날 같아도 같은날이 없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과거를 남기고 내일로 가는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은 늘 새롭듯이 두근거림도 함께 있지요. 그러기에 처음은 늘 설레고 시작은 끝을 향해가는 수레었는데 지금은 비행기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사막의 발자취 누군가 알수없게 뭉개놓아 내발자취는 찾을수가 없었지만 짐작에서 발자국을 찾았답니다. 사는 것은 누구나 다 어렵고 힘든삶 동전이 앞과 뒤가 다르듯이 뒷면이 앞면을 만들기까지 많은 애환이 있었는데 안 보였기에 부럽기만 하였습니다. 모르고 사는 인생 처음사는 인생이 설레는 것은 모르기에 겁도 나고 마음이 떠있는 기분이라 처음 시작은 설레였습니다. 내일 꽃이 피고 지고 다시 잎이 피고 죽느냐 사..

습관

습관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데도 습관이 되어 창가에 빛이들어오면 하루가 시작된다고 묵주를 들고 주님의 집을 찾아갑니다.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핸드폰을 보면서 비몽사몽 오늘의 기도로 나의 바램만 이야기하고 주님생각은 확인하지 않고 떼쓰기만했나봅니다. 가장 믿는 부모한테 떼쓰면 들어 준다는 것을 부모의 생각이라 주님의 마음 알았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 위험하면 절대로 들어주지 않듯이 주님께서도 이와 같겠지요. 일어나는 그시간 습관이 되어 겨울에는 캄캄하더니 지금은 창문이 변하기에 보이지 않아도 철이 바뀌어가며 사람들은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어스럼 세상에 새벽별이 반짝이는데도 밝아지면 그 별은 흐려지면서 빛속에 자취를 감추지만 내일 새벽이면 또다시 습관되어 찾아오겠지요. 주위가 정돈이 잘되고 욕실과..

오월만 같게 하소서.당신의 숙제 .당신의 말씀

오월만 같게 하소서. 저희 가족이 오월의 산과 들처럼 아름답게 하시고 몸은 보잘 것 없어도 마음은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만남으로 서운했던 오해는 풀고 이유가 있을거라고 사랑하는 마음만을 담게 하소서. 가족의 사랑이 경제가 아니고 마음이게 하시고 가까운 사이라도 끼리끼리지만 가족은 서로 도우면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 상황에 가진것에 고마움과 감사를 하게 하소서. 아픔은 모르는체 하시고 속으로 지켜주소서. 보이지 않아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하시어 관심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자신감 가지게 잘못이라도 지적하지 말고 용기를 북돋아 주소서. 가족에게 관심이 언제까지 건강하게 하시고 푸른 산천 그 안에 가족이 함께 즐거워지게 하소서. 당신의 숙제 맨 위에서 당신의 사랑의 길 찾을것인가? 나의 세상에서..

공감

공감 남편이 학창시절 단톡방을 만들어 혼자만 듣더니 명언을 틀기에 들어보니 우리한테 딱 공감가는 말이었다. 한곳을 보며 한마음으로 살다보니 무슨말을 해도 공감이 가기에 말 싸움은 않으니 세월이 약이었다. 서로의 공감을 못하기에 기대치에 못미치다보니 실망 한다는데 더 심각한 것은 믿지 못하는 믿음 때문. 말과 행동에서 신용을 지키는 브랜드가 세상에서 힘이되니 그러기에 브랜드를 중요시 하였고 원망은 관심가는 이에게 사랑이 남아서 였으며 관심없는 이는 나하고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세상이 밝아지고 깨끗 해지려면 누구를 설득 시키기는 힘들기에 나부터 바뀌어야 했으며 그런 세상속에 따라가다보면 별별일이 다 생겨 험란해도 가야 했다. 언덕이 있으면 평지가 있고 오르다보면 내려오며 험한 가시밭길 저멀리 꽃밭이..

기도합니다.고맙습니다.깨워주소서

기도합니다. 새벽인지 아침인지 빛이 젖어들면서 새로운 하루가 다시 시작하는 오늘 산과 들이 푸르름을 장식한 오월 삶이 겨울은 없어지고 봄날만 있었으면 당신을 알된 그날도 지금쯤이니 나의 봄날이 해마다 오면 당신과의 추억도 찾아옵니다. 나의 젊음이 당신과의 추억이 있기에 마음은 늙지 않아도 세상의 세월은 비켜가지 못하여 그 속에 묻혔으며 꽃을 바쳐주는 잎새와 가지가 한 나무듯 자연도 사람도 삼위일체가 아니면 살지 못하니 당신이 주신 생명은 유통이 있더라도 마음은 영원하게 하소서, 당신집에 갈날이 가까워지니 이봄을 내년도 볼지 모르지만 창밖에 길건너 언덕은 봄이 한창이라 오지 않은 일은 생각지 않게 하시고 푸르게 물들은 산자락 계곡 휴양님이 우리를 부르듯이 산에는 꽃과 풀이 덮었으니 저희도 그 푸르름이 빠지..

우리들의 오월

우리들의 오월 운동하며 사진으로 찍어와서 이팝꽃을 보았다. 어디를 보아도 푹 뻐지고 싶은 신록의 달. 물오른 오월 산천 나를 보라고 요염하게 연두색 잎사이에 피어있는 장미꽃 어디를 보아도 푹 뻐지고 싶은 봄의 한가운데 가로수나 풀잎도 다 연두색 화장이 짙어지는 나뭇잎처럼 청춘은 늙었어도 지금의 오월속에 있는 우리들. 새싹없이 어떻게 잎이 낙옆이될수 있나? 낙엽이 되었어도 우리들의 오월은 새싹이라. 넘어가는 했살에 비취는 새싹이나 낙엽은 아름답고 예쁘지만 허무하기도 하였다.. 세상 바람에 펄럭이는 소리가 우리의 음악처럼 들리더니 세상바람이 가져갔나? 누구는 세월위를 지나갔다는데 나는 세월속에 묻혀 한해 한해 가는대로 내 나이도 따라갔지만 그 안에 네가 있어 이쁜 오월에 멈추었다. 꽃과 나뭇잎이 어우러진 오..

주님나라.어머니 나라

주님의 나라 우리 모두 오월 숲에 모이자 주님 음성같은 은은한 오월의 노래로 오신 나의 주님 저희가 연두색 잎이 되어 주님의 꽃을 바쳐주게 하소서. 푸른하늘 푸른 냇물 푸른 언덕 푸러러가는 숲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어둠과 밝음이 교차하는 이른아침 솔 바람이 부는대로 꽃이피고 잎이 생겨나는 싱그러운 오월 빛이 새어들면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새벽별이 동이 틀때까지 지키고 있었으니 그 별은 빛속에 가려져도 내일새벽 그 별을 다시 보게 하소서. 오래전 주님을 만날때는 청춘이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했어도 여전히 주님은 늙지 않는 청년이 되어 모두의 님이 되셨으니 그안에 저희도 끼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당신을 만났던 그날이 추억이 되었기에 고맙습니다. 어머니 나라 포루투칼 성모발현 선물받은 묵주들고 ..

풀꽃

풀꽃 산에도 들에도 이름 없이 피어있는 들꽃 창문밖 길건너 언덕 위에도 풀꽃이 덮었더니 흑이없는 아파트 내 마음에 이사 왔는지 꽃 향기가 풍긴다. 들꽃은 보았는데 신품종으로 그 이름을 나만 모르나? 세상에 이름 없는 들꽃이 어디있을까? 유행하는 꽃들이 이름이 세련되게 지어 비와 바람을 맞으며 굳세게 피어있는 들꽃. 진리지 않는 풀꽃이라 하련다. 풀잎사랑 여기저기 흩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땅을 토대로 뿌리를 내리며 커가는 풀잎 여러색을 내며 흔들리는 나의 세상이 기쁨과 슬픔으로 얼룩진 풀잎. 풀잎에 아롱진 이슬방울 햇빛에 젖어 반짝이며 바람부는대로 서로를 껴안으니 풀잎사랑이어라. 세상바람 불어와도 모진세파 이기며 사랑해야 했듯이 거센 비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해도 또 다른 바람불면 풀잎은 다..

버릇.너와 나.삼위일체.거절과 물러설때

버릇 버릇인지 습관인지 잘 모르겠으나 주님집으로 생각이 향하게 하소서. 창문이 번해지면 묵주를 드는 습관이 되었으니 좋은습관 이라고 칭찬하지만 나의 바램인지 주님향한 기도인지 영혼을 배불린 것 같아서 좋습니다. 어둠속에서 밝음으로 날이새면 그날이 그날같아도 주님께서 지켜주시어 별일 없음에 고맙습니다. 한 밤이 지나면 내 시간이 빠지지만 주님집에 갈 시간이 빨라지니 감사합니다. 나쁜 버릇은 고쳐주시고 좋은 습관은 이어주소서. 삼위일체 우리는 하나고 삼위일체 하늘과 땅을 이은 사다리에서 남편이 하늘이라면 아내는 땅. 높고 낮음없이 하늘이 있어야 땅이 있고 땅이 있어야 하늘이 있으니 하늘과 땅 그 위에서 살아가는 생명을 가진 우리 모두 자연의 한 부분. 삼위일체가 말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보이는 세상살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