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6 67

오늘의 명언 남강 이승훈

눈덩이 효과 한겨울에 함박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곤 합니다.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적당한 크기의 눈덩이를 만든 다음 비탈길로 가서 굴리면 작았던 눈덩이가 점차 몸집을 키워 거대한 눈덩이가 됩니다. 이처럼 눈덩이가 눈밭을 구르면서 점점 커지듯이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작은 출발점에서부터 점점 커지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눈덩이 효과'라고 부릅니다. 이 용어는 경제와 사회 부분에서 다양하게 쓰이는데 생각에도 이 눈덩이 효과가 존재합니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 거대한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거대해진 생각과 감정은 밤새도록 끙끙 앓게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불안과 두려움, 의심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니 걱정 대신 기대를, 좌절 ..

나의 집

나의 집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져도 시간과 함께 가는 나의 생활 피곤하지 않으니 잠이 안와 자는둥 마는둥 뒤척이다 창가에 번하게 찾아드는 빛속에 늦었구나 번쩍 눈을 뜨고 생각하니 할 일이 없는데 왜그리 성급한가? 나의 세월이 오래전에 젊은날에 묻히었나? 그러기에 마음은 늙지 않는다고 하나봅니다. 점점 어이없지만 철 안난 그때가 웃음을 주었고 후회와 아쉬움에 여기까지 오다보니 다 쓸데없는 것들로 생각만 많아지었습니다. 시대의 흐름따라 겉모습은 볼품없게 되었어도 추억은 새록새록 더 떠오릅니다. 갈곳이 정해진곳은 당신집이니 건강하게 가게 하여주소서,

추억담은 꽃 바구니

추억담은 꽃바구니 잎이 바쳐주는 푸른꽃들의 향연 유월속 푸른숲은 마음의 내친구들. 피고지고 지고피는 꽃세상 닮아 서로의 생각이 달라도 꽃향기라. 사철 다른꽃들이 피고 지고 사랑으로 관심보이면 더 예쁘게 피어나 떠나갔던 이들 다시 부르게 하는 꽃향기 산과 들이 푸르게 물들고 싱그럽고 아름다운 계절에서 나의 세상은 덧없이 지나가고 있다. 몸은 초라해도 숲속에 홀로 피어나는 작은꽃이라도 향기는 멀리 보내련다. 내세월이 가는대로 정겨운 꽃들은 뒤로 밀려가고 새로운 이름 모를꽃들. 풀잎하나와 한송이씩 옛날의 추억담아 크고 작은 꽃바구니가 되련다.

하느님 계신곳

하느님 계신곳 생명이 넘쳐나는 주님의 숲에서 숨을 쉬고 살기에 나의 숲이 주님의 숲이었으며 하늘도 파랗고 바다와 하늘 바람이 푸를 것 같습니다. 거룩한 말씀을 알려주시려 정착하신곳. 넓은 바다처럼 속이 뿡 뚫리며 숲사이로 듬성 듬성 꽃이 하늘거리는 그곳에 주님이 사시었습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 제주도는 모두의 숲. 시누이 수녀님이 사시는 곳 바다가 가로막은 섬과 육지 여기에 있어도 제주도는 남다르게 정이가는곳 그곳은 주님이 계시기에 안보여도 긴 원피스를 입은 주님을 보았으며 가는곳마다 함께 하시기에 고마웠으며 나의 재미없이 이런말 저런말 행설수설 지껄여도 이야기로 들어주시는 나의 숲이 되신 주님 그 숲길을 함께 지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그곳은 내인생에서 추억이 묻히었기에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였고 ..

과학의 신비

과학의 신비 소중한 것은 감추려고 비번이있으며 비공개가 있는데 하늘문을 열면서 과학의 시대에 와있다고 떠들지만 인간의 과학은 한계가 있으며 맘놓고 내집은 들어갈수 있어도 내집이 아닌 높은 집을 쳐들어 가면 도둑이었다. 수영장에서 어떤 아빠가 딸을 등에 없고 물속에 뛰어들어 내려 놓으니 휘엄치며 떠 다니더니 커가면서 무서움을 알게 되어 신경의 무게가 생겨 물속에빠진다 나이들어 생각이 자라면 신경의 무게가 있어 떨어지면 많이 다치지만 아이들은 신경이 살아나지 않아 무서운걸 모르니 무게가 없어 둥둥 떠다니었다. 오래전 과학보다 경험이 법칙으로 중력에 의해서 뜨건 물이 아래서 부터 끓을 것 같아도 위에부터 끓었다. 누구나 경험한 바와 같이 무거운 물체는 떨어질 때 육중하게 떨어지는 반면 가벼운 물체는 사뿐하게 ..

채워지는 사랑

채워지는 사랑 아무리 발버둥쳐도 주어진 삶을 비켜갈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삶이었습니다.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마음이 통하는 우리들의 삶은 세상을 다가진 사랑이 있어서였습니다. 늘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원하면서도 세상일에 흉잡히지 않으려 지나온 세월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지만 다 덧없는 세상 욕심이었습니다. 남들의 삶을 비교하며 나의 부족함을 느끼며 아쉬웠지만 나에게는 별일 없음이 감사의 날이었으며. 지나온 세월을 세어보니 하루도 편안한 삶을 느끼지 못해 허덕인 그 현실속에서 만족함을 찾지 못했는데 다 쓸데없는 생각이라 더 초라 하였습니다. 디지털이 발전한 세상이라도 마음은 마찬가지 나와 맺어진 인연들을 위해 사는 삶이라해도 나를 먼저 생각하게 하는 것은 무시 받을까봐 전전긍긍 한날이 부끄럽고 믿는..

어여삐 보아주소서.

어여삐 보아주소서. 습관이라도 주님집에서 함께하는 시작은 귀찮으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이니 어여삐보아주소서. 믿는 이에게 원망도 하듯이 세상일을 주님께 기도하는 마음은 세상속에 있으니 어여삐 보아주소서. 보이지않는 당신의 세상과 보이는 세상속에서 갈등하다가 보이는 세상일에 뻐져 당신 생각을 끌어 드리며 맞추려는 속샘 위험하지 않다면 들어주소서, 솔직한 마음은 나의 주님을 세상일에도 자랑하고 싶으니 이런 마음 아시는 주님께 기도할 수 있기에 매달리어 졸라대고 있는 저희 간절함 들어주소서. 보이지 않아도 바깥세상은 짙어지는 초록물결 푸른숲속 그 오솔길을 주님꽈 손잡고 지나게 하소서

향기 .오늘

향기 어떤 꽃이던지 아름다움 기쁨을 가지게 하는 이유가 향기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주는 그 날도 꽃 바구니를 곁들이면 향기가 났다. 친구가 마트가 끝낱때 사탕을 사주며 오늘이 사랑하는 이에게 사탕 주는 날이라 해서 젊어지는 생각이 자랑스럽고. 잃어버린 사랑이 바로 나의 믿음의 향기였으며 젊은 사랑만 있는것이 아니라 세월속에 정들은 사랑이 더 끈끈하였다. 꽃 바구니는 버리지 않는다 향기가 남아서. 오늘 창문에 젖어드는 빛이 빨라지어 동이트며 시작하는 아침 어쩌다보니 밖의 세상은 철이 바뀌어 신록이 푸르게 짙어가는 한낮. 잠에서 깨어나 제일먼저 주님의 집을 찾아가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수다를 떨다가 그래도 아침이라 컴에 앉아서 오늘도 고마운 날이게 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른..

나침판이 되어주소서.

나침판이 되어주소서. 처음과 끝은 우리의 삶이었는데 주님께서 인도하시니 그 길을 따르게 하소서. 봄이가면 여름이 시작이듯 낮과 밤이 시간이 달라지며 새로운 시작의 아침입니다. 항상 잘지내냐고 새 인사하는 님이시여 다시는 오지 않을 시작으로 한번뿐인 오늘 보이지 않는 내일과 모래가 오고야 말갰지만 어두움을 헤치고 환하고 맑은 날이게 하소서. 나의 시간이 가는대로세월이 되어도 주님 집을 향하고 있으니 반갑게 맞아주소서. 거룩한 말씀대로 살으려 하였지만 보이는 것들에 유혹에 빠져 넘어지어 원망과 미움으로 당신을 배반하였는데 다시 고마움 감사를 알게하고 당신집을 향하게 하였으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는 결과로 인정하니 허덕였드래도 신비의 주님의 말씀에 희망을 품게 하소서. 당신은 그 자리에 항상 문을 열어놓고 기..